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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이 극심한 폭염으로 연일 뉴스에 나올때 마다 안타까움을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해 2025년도에는 강릉지역에서
나타난 폭염과 달리 2027년 경남에서는 폭염과 폭우로 이여지는 현상을 누여겨 보아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2026년 8월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경남 남해안 및 거제 지역에서는 폭염 직후 1972년 관측 이래 최악의 극한 폭우가 발생하는
복합 극단 기상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 거제 관측 이래 최대 강수량
- 일 강수량: 2026년 8월 17일 하루 동안 638.7㎜의 비가 쏟아져 1972년 관측 시작 이후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2002년 태풍 '루사' 당시 강릉 등에 이어 전국 역대 3위 수준)
- 시간당 강수량: 8월 17일 새벽 시간당 124.5㎜의 물폭탄이 집중되며 약 200년 빈도에 해당하는 극단적 집중호우를 기록했습니다.
- 누적 강수량: 사흘간(8월 15일~18일) 누적 강수량이 950㎜ 이상에 달해, 거제 지역 한 해 여름 전체 평균 강수량(약 930㎜)을 단 며칠 만에 넘어섰습니다.
- 경남 남부권 전반 폭우 확대
- 통영(사흘 누적 750㎜ 이상, 시간당 최대 97.4㎜), 부산 가덕도, 고성 등 경남 남해안 일대 전체로 극한호우가 이어졌습니다.
태풍 잔류 저기압과 고기압의 충돌
- 제13호 태풍 '돌핀'이 약화되며 남긴 저기압이 남동쪽 동해상의 강한 고기압에 막혀 동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남해상에 정체되었습니다.
- 강한 하층제트 및 수증기 통로 형성
- 저기압(반시계 방향)과 고기압(시계 방향)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대기 하층에 강력한 바람(하층제트)이 형성되었고, 폭염으로 데워진 남해상(해수면 온도 28℃ 안팎)의 고온 다습한 수증기를 거제·통영 등 남해안으로 직사했습니다.
- 지형적 호우 증폭
- 남쪽에서 밀려든 막대한 수증기가 거제도의 해안 산지 지형과 부딪히면서 비구름대가 더욱 발달·고착화되었습니다.
피해 상황 및 영향
- 인명 및 재산 피해: 옥포동 산사태로 인한 매몰 사망자(1명) 및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아파트·주택 침수, 도로 통제, 산사태로 인한 수백 명 주민 대피가 잇따랐습니다.
- 산업 피해: 거제 내 주요 조선 사업장(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의 출근 통제 및 일부 도크 침수 등 생산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 방재 체계 변화: 거제 및 통영 지역에는 2026년부터 도입된 최상위 재난 알림 체계인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시간당 100㎜ 이상)'가 발송되었습니다.
이처럼 장기간 폭염으로 수증기를 머금은 대기에 기압 정체 현상이 더해지면서,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폭염과 폭우가 급격히 번갈아 찾아오는 기후 채찍질(Climate Whiplash)이 실체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는 밤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볼 수있습니다.
지난밤 새볔 2시경 밖이 요란하여 보았더니 갑자기 비가 쏱아지는데 현재 폭우지역인 경남 지역민들이 느끼는 공포를 상상할 수없네요 부디 더이상의 피해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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