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K - 도시숲 존재감 세계가 부러워한 이유

여왕의스토리 2026. 8. 13. 08:06
반응형

최근 극한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가 심화되면서,  한국에서는 ‘도시숲(Urban Forest)’이 기후재난을 완화하는 핵심 자연 기반

인프라(Nature-based Solutions)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시숲이 기후재난 대비책으로 각광받는 주요 원인과 한국의 주요 추진 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도시숲이 제공하는 기후재난 완화 효과

  • 폭염 및 도시 열섬현상 완화: 도시숲은 나무의 증산작용과 햇빛 차단 효과를 통해 한여름 도심 평균 기온을 3~7℃ 낮추고, 체감 온도를 대폭 낮춰줍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에어컨 1대를 5시간 가동하는 것과 맞먹는 냉방 효과를 냅니다.
  • 도심 침수 및 홍수 방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대신 도시숲의 토양이 빗물을 흡수·저장하는 ‘녹색 댐’ 역할을 하여 도심 유출량을 줄이고 침수 피해를 막아줍니다.
  • 대기 순환 및 미세먼지 저감: 도시 외곽 산림의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 내부로 끌어들여 열기와 오염물질 정체를 해소합니다.
  • 탄소 흡수원 역할: 그린 카본(Green Carbon) 흡수원으로서 도심 내 탄소중립 달성의 주요 축으로 활용됩니다.

2. 한국의 주요 도시숲 대비 유형 및 정책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목적별로 특화된 도시숲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 도시바람길숲: 도시 외곽의 바람(산바람, 하천바람)이 도심 생활권까지 원활하게 통하도록 길목에 선형(線型)으로 조성하는 숲입니다. (예: 평택시 통복천 바람길숲, 부산·대구 등 주요 지자체 바람길숲)
  • 기후대응 도시숲: 산업단지, 도로변, 생활권 주변의 방치된 부지에 대규모 수목을 심어 폭염을 저감하고 탄소 흡수력을 높이는 숲입니다.
  • 자녀안심 그린숲: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 띠녹지를 조성하여 어린이들을 폭염 및 미세먼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생활 밀착형 녹지입니다.

3. 기후격차 해소와 '기후복지' 관점의 재조명

최근에는 도시숲이 단순한 환경 조경을 넘어 ‘기후 격차(Climate Disparity)’를 해소하는 복지 정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폭염과 같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도심 주거 밀집 지역이나 저소득층 생활권에 선제적으로 녹지를 확충하여 보편적인 '기후복지'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