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장마철 당뇨관리 중요해요!!

여왕의스토리 2026. 7. 16. 07:39
반응형

장마철은 일반인에게도 건강관리가 힘든 시기이지만, 당뇨 환자분들에게는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높은 온도와 습도, 불규칙한 활동량이 혈당 수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장마철에 꼭 지켜야 할 당뇨 관리 핵심 수칙 4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1. 꼼꼼한 발 관리 (족부 병변 예방)

습한 날씨에는 무좀균이 번식하기 쉽고, 빗물에 발이 젖으면서 상처가 생기거나 감염될 위험이 커집니다. 당뇨 환자는 상처가 잘 낫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외출 후 즉시 씻고 말리기: 발을 씻은 후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물기가 없도록 완벽하게 말려주세요.
  • 맨발 외출 금지: 비가 온다고 해서 맨발에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는 것은 위험합니다. 상처가 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양말을 신고, 발을 보호할 수 있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세요.
  • 매일 발 관찰하기: 상처, 물집, 붉은 반점 등이 생기지 않았는지 매일 밝은 곳에서 발바닥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2. 식중독 예방과 탈수 방지

장마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해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설사나 구토를 하게 되면 심한 탈수가 오고, 이는 급격한 혈당 상승이나 저혈당 쇼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음식은 무조건 익혀서: 남은 음식은 아까워도 버리고, 날것(특히 어패류)은 피하며 충분히 가열된 조리 음식만 섭취하세요.
  • 충근한 수분 섭취: 보리차나 생수를 자주 마셔 탈수를 예방하되, 설탕이 들어간 음료수나 주스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3. 실내 운동으로 활동량 유지

비가 계속 오면 야외 운동을 하기 힘들어 활동량이 급감하고, 이는 곧바로 혈당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 식후 실내 운동: 식사 후 30분~1시간 뒤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스트레칭, 제자리 걷기, 실내 자전거, 스쿼트 등을 20~30분간 실천해 주세요.
  • 안전한 환경 조성: 실내 운동 시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 매트를 깔고 안전하게 운동해야 합니다.

4. 의약품 및 혈당 측정기 보관 주의

높은 습도는 당뇨 약과 혈당 측정 시험지의 상태를 변질시킬 수 있습니다.

  •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약과 혈당 시험지는 습기에 매우 취약하므로 밀봉을 철저히 하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실온 보관이 원칙인 인슐린 펜 등은 지침에 맞게 온도를 유지해 주세요.)
  • 잦은 혈당 측정: 몸이 찌푸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혈당이 변할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혈당 측정을 더 자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이럴 때는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 발에 작은 상처나 물집이 생겨 잘 낫지 않거나 검게 변할 때, 그리고 식중독 증상(구토, 설사)으로 인해 음식 섭취가 어려워 혈당 조절이 안 될 때는 지체 없이 주치의를 찾아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반응형